-
순창군 쌍암농공단지의 신성장기업인 ㈜지티지푸드는 기존 삼각김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손쉽게 짜 먹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 ‘짜밥’을 출시했다.‘짜밥’은 특히 전주한옥마을 오픈 행사에서는 연일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현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짜밥’의 성공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티지푸드는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대파 등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쌀을 ‘짜밥’의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지티지푸드는 올 하반기에 2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026년에는 ‘짜밥’ 전용 공장을 증축해 식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지티지푸드는 지난해 3월 쌍암농공단지에 떡갈비 전문 생산시설 준공한 뒤 1년 만에 새로운 제품과 생산 라인 증설,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