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회 석권한 전북 컬링팀 권영일 감독 및 선수단 격려2024년 국제대회 8회 우승, 1회 준우승으로 저력 입증
  • ▲ 8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전북자치도
    ▲ 8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에서 8회의 우승과 1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MCT Showdown'과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스킵 강보배를 비롯해 김지수·김민서·심유정·이보영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차세대 컬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에도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청 컬링팀은 올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전북도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토리노에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도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