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3일 시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서귀포시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3일 시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서귀포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에서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근무자)의 역할 △배출자(지역주민)의 분리배출 실천 등을 체험했으며,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주민에게는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들로부터 근무 시 역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주민과는 배출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017년 12월 준공해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서귀포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는 실내면적 약 99㎡로, 일일 평균 약 16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데이(일요일 등)에는 배출자가 일일 약 330명 이상으로 평소보다 이용객이 2~3배 많다.

    오 시장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는 분리배출 도우미의 역할뿐만 아니라 분리한 재활용품 정리, 종량제 봉투 교환, 내부 청소, 일지 정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근무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