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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마을 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올해 1·2단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18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그린빌리지 6곳과,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한 3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의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주천면 금평마을은 추가 사업비 200만 원을 지급받았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진안읍 구운·대광2동, 용담면 노온·중앙마을, 백운면 원덕마을과 함께 2025년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에서는 부귀면 방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상전면 중기마을, 부귀면 대곡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내년도 마을만들기 3단계인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설명회에서는 진안군 마을 만들기 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마을사업 진행에 따른 정산교육과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도 마을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정광윤 주천면 금평마을 이장은 “진안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민 스스로 마을 만들기 로드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어 감사하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