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 교통 편익 증진
  • ▲ 법성 ∼ 홍농을 잇는 국지도 15호선 개통식.ⓒ영광군
    ▲ 법성 ∼ 홍농을 잇는 국지도 15호선 개통식.ⓒ영광군
    영광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법성~홍농 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지난 8일 개통식을 갖고,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했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정섭 영광군수권한대행,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과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은 전라남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연장 5.6㎞, 폭 19.5~25m(4차로), 교차로 6곳 등 총사업비 949억 원을 투입, 2015년 말 착공해 지난 9월 완공했다.

    김정섭 영광군수권한대행은 개통식에서 "영광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완공돼 감회가 새롭다. 국지도 개통으로 한빛원전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도로 기능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