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
  • ▲ 홍삼축제 포스터.ⓒ진안군
    ▲ 홍삼축제 포스터.ⓒ진안군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3~6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올해 진안홍삼축제에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고품질 진안홍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착순 할인판매와 구입 금액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 등 진안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홍삼 칵테일 쇼'가 펼쳐진다. 333명이 동시에 칵테일 셰이커를 흔드는 대동 이벤트와 함께 진안홍삼과 조선 태조 몽금척 이야기를 담은 개막 주제공연을 비롯해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신바람 건강 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 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 콘서트' 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주현미·박군·김수찬 등 출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6일에는 진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진안군 청소년문화축제’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출연 이찬원)이 열린다. 

    이밖에도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 탑사는 행사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만큼 홍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도심에서 벗어나 천혜의 자연을 가진 진안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