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관내 공동체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포토 부스 이벤트와 더불어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공간 등 볼거리·먹을거리·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행사장을 채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공동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꾸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