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11개 위험구간 10km… 마무리 예정
  • ▲ 전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도로 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을 긴급 투입, 11개 위험 구간 10㎞를 정비한다.ⓒ전남도
    ▲ 전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도로 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을 긴급 투입, 11개 위험 구간 10㎞를 정비한다.ⓒ전남도
    전남도가 포트홀 긴급 보수에 나섰다.

    8일 전남도는 급증하는 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투입해 11개 위험구간 10㎞를 정비하기로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은 1435건으로 지난해(492건)보다 3배 넘게 증가했다. 이는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았던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팬 지점을 지나가다 보면 바퀴나 휠이 파손되거나 순간적으로 핸들이 틀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포트홀은 '도로 위 지뢰' 또는 '도로 위 흉기'로 불린다.

    우선 전남도는 관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2954㎞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60개 구간 45㎞에 9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교통량이 많고 위험한 10개 구간 7.9㎞에 대해서는 20억 원을 1차 투입해 지난달 보수를 완료했다.

    한편, 전남도는 보수가 끝난 후에도 도로 파임과 균열이 심각해 사고 위험이 높은 남은 구간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긴급 보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사업 대상지 11개 구간 10㎞는 다가올 우기 이전 5월 말까지 보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보수가 필요한 27.1㎞의 남은 구간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