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공모 절차…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
  • ▲ 완주군청 전경ⓒ완주군 제공
    ▲ 완주군청 전경ⓒ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신규 전원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완주군은 5일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5가구 이상의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시설(도로·상하수도·전기·가스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삼례·봉동·용진·이서 등 중앙생활권은 가구당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등 남부생활권은 가구당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등 북부생활권은 가구당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5명 이상의 입주예정자 전원을 확보해야 하며, 그 중 도시민(완주군 이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1~17일로, 공고문을 토대로 구비서류와 함께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농촌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해 농촌 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