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공모 절차…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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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신규 전원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완주군은 5일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5가구 이상의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시설(도로·상하수도·전기·가스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삼례·봉동·용진·이서 등 중앙생활권은 가구당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등 남부생활권은 가구당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등 북부생활권은 가구당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5명 이상의 입주예정자 전원을 확보해야 하며, 그 중 도시민(완주군 이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접수 기간은 5월1~17일로, 공고문을 토대로 구비서류와 함께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농촌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해 농촌 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