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만들기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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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YMCA가 지난 2일 군산시청을 찾아 강임준 군산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과 장은희 기록이사, 정준봉 재정이사, 정훈 사무총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김보경 관장, 한마음지역자활센터 이도영 센터장, 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군산YMCA 신임 임원과 기관장에 대한 인사에 이어 군산시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인구 증가 정책과 관련해 군산시는 전향적으로 여러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과정과 관련해 시민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함께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강임준 시장은 “인구정책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고 특히 청년들에게 전향적인 지원 정책과 함께 사회적 인식 변화를 통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특히 군산시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이 만든 군산시기념 미용비누에 대한 시연과 함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 청소년들을 위한 드론 사업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한편 군산YMCA는 창립 78주년 기념과 비전선포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중동교회에서 진행하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