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청년들이 찾고 즐기고 싶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최선"
  • ▲ 청년문화센터 조감도.ⓒ익산시
    ▲ 청년문화센터 조감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국가·일반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82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익산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낡은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찾고 즐기고 싶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트렌디한 산업단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