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시민들 안전한 도시환경 누릴 수 있도록 최선"
  • ▲ 전북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 전북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관련 서비스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 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도시·안심도시·성장도시·녹색도시·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추진전략은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환경을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조성, 스마트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시는 교통·안전·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방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연차적으로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