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디아코니아, 이웃돕기성금 126만원 기탁

사회적협동조합 부안디아코니아(이사장 이춘섭)는 28일 부안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26만원을 기탁했다.

이춘섭 부안디아코니아 이사장은 이날 부안군청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이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부안디아코니아는 지난 1월 다양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과 지역주민 등 총 83명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주민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법인이다.

이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권 군수는 “부안군민들을 위한 관심과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부안디아코니아가 앞으로 부안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