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 선정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 구입·신축자금으로 7500만원 
  • ▲ 정읍시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 12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29억원을 지원한다.ⓒ정읍시청 사진 제공.
    ▲ 정읍시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 12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29억원을 지원한다.ⓒ정읍시청 사진 제공.
    정읍시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12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29억 원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지원 대상자 12농가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가구당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은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2차 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 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금 수령 후 1년 이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상환 기간(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정읍시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장(농지·주택 등) 매각,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 연체이자 부과, 제재부가금 부과, 농림사업자금 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유기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이 본 사업을 통해 정읍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