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인문학적 소양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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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전북학생 시 페스티벌'을 오는 5월18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협력·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 패션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국내 시인의 시를 3분 이내에 암송하기, 친구와 함께 당일 창작한 시에 어울리는 그림 표현하기, 지도교사와 학생 5인 이상이 팀을 이뤄 한지에 시를 표현한 옷을 입고 패션쇼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전북도 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5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