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인문학적 소양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전북학생 시 페스티벌'을 오는 5월18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협력·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 패션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국내 시인의 시를 3분 이내에 암송하기, 친구와 함께 당일 창작한 시에 어울리는 그림 표현하기, 지도교사와 학생 5인 이상이 팀을 이뤄 한지에 시를 표현한 옷을 입고 패션쇼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전북도 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5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