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간병비 1일 최대 7만 원, 연간 10일까지 70만 원으로 확대저소득가구 간병비 경감 위한 전주형 최적 간병비 지원 시스템 구축
  • ▲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원에서 올해부터는 7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자료 사진)ⓒ전주시 사진 제공.
    ▲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원에서 올해부터는 7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자료 사진)ⓒ전주시 사진 제공.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7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사회적고립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입원치료할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되면서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 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지원 금액이 기존 대비 42% 증가한 만큼 저소득가구의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병비 지원 신청은 퇴원일 이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재단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과 기업·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부문의 063-281-0030).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관계 및 돌봄 취약 가구를 위한 간병비 지원사업이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최적의 간병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