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등 26개 건설현장서 시공 및 안전관리 집중 점검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 조치, 위험요인 높은 사항은 보수
  • ▲ 새만금개발청 청서 전경.ⓒ
    ▲ 새만금개발청 청서 전경.ⓒ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요현장에 대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공장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시공·품질·구조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용 점검 사항은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건축시설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 위험 취약요소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로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시기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