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선거 통해 이사장 선출박춘관(중인마트 대표) 이사장 당선자 임기는 3월부터 4년
  • ▲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제14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중인마트를 운영하는 박춘관((65)) 대표.ⓒ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사진 제공.
    ▲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제14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중인마트를 운영하는 박춘관((65)) 대표.ⓒ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사진 제공.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제14대 이사장으로 중인마트를 운영하는 박춘관 대표(65)가 선출됐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중소기업중앙회전북본부장과 하이트진로전주지점장, 오비맥주남서슈퍼지점장, 조합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박 대표 등 2명이 출마했으나 박 대표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4대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춘관 이사장 당선자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4년이다.

    박춘관 제14대 이사장 당선자는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소통이 원활한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을 양질의 일터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박 당선자는 이어 “우리 상권은 우리 스스로 지키자, 그리고 단합하여 지역에서 대기업유통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자는 절박함을 가지고 우리 조합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의 혁신적인 발전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사업 실적이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등 2007년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