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서 예비후보·진보당 전권희 예비후보와 본선 경쟁
  •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선관위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선관위
    전·현직 국회의원 리턴매치가 성사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춘석 예비후보가 현역인 김수흥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21개 지역구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4월 총선에서 익산갑 민주당 후보로 이춘석 예비후보를 선출했다. 

    선관위는 승패 결과만 공식 발표했으며 정확한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익산갑 민주당 경선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 비율의 ARS 투표로 진행됐으며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민서 예비후보, 진보당 전권희 예비후보와 본선에서 경쟁을 벌이며 전북 대부분 선거구가 조정 대상 지역에 포함돼 있어 획정안 결정 때까지 공천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