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변무지 하사·김판철 상병 강원 금화지구서 전투서 무공사망 70년만에 전쟁영웅으로 인정받아 유가족이 훈장 받아
  • ▲ 정읍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고 변무진 하사와 고 김판철 상병은 지난 1953년 6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워 공을 인정 받아 70여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