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분야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 발굴수상한 팀 1:1 전문 멘토링, 최대 500만 원 시제품 제작 지원
  • ▲ RIS에너지신산업 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들.ⓒ국립군산대
    ▲ RIS에너지신산업 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 사업단에서 주관한 'RIS에너지신산업 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에이본호텔에서 열렸다.

    8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학생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0여 명의 열정적인 교육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2명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강사 등 5명의 경험 많은 멘토가 함께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AOD'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 충전 스테이션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큰 이목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군산대 학생들로 구성한 'E.Q.' 팀이 차지했으며 버려지는 과일 껍질을 재활용해 친환경 펠릿 연료제조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EtoM' 팀과 '와이저스' 팀이 수상했으며, 각각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잉여 전력 활용과 스마트팜 환경 제어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팀에게는 후속 지원으로 1:1 전문 멘토링과 최대 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