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욱 처장 "한국어학당 설치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약속"
  • ▲ 국립군산대와 라오스국립대가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와 라오스국립대가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수학위제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국립군산대학교 엄기욱 학생처장, 라오스국립대에는 텅쑥깨오마니 어문학부장, 판컹칸나팡 학국어학과장, 언시 기획협력부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라오스국립대학교 시설 견학 △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소개 △ 복수학위제 운영 및 한국어학당 설치 △기타 학생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떵쑥깨오마니 어문학부장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해 복수학위제 운영, 한국어학당 설치, 기업연계형 공유전공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2+2 복수학위제 및 한국어학당 설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대학은 2024학년도 첫 학생 교류를 목표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