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까지 5일간 순창공설운동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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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산업도시’ 전북 순창군이 대표 종목인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배연숙)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19~24일까지 5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며,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특히,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의 경우 매년 순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간 본 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사항에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순창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서도 대회가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전국 유소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순창군은 올 한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문 체육대회 위주인 15개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1~2월 동계시즌에 20여개 소프트테니스팀이 순창군을 방문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