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ESG 경영 선포식 열고 직원 120명 대상 ESG 경영 교육 실시김도현 대한변호사협회 ESG특별위원회 위원 초빙 강의
  • ▲ 전북 경진원이 지난 2일 전북 경진원 도전실에서 신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 전북 경진원이 지난 2일 전북 경진원 도전실에서 신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전북 경진원)이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북 경진원은 지난 2일 전북 경진원 도전실에서 신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12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경진원은 3일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베스트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도민이 함께 성공하고 성장하는 전북도 실현을 지향하기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SG 경영 선포식에서는 ▲친환경 사업 적극 추진 ▲양질의 근로환경 제공 및 안전한 사업장 조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정립 등을 선언했다.

    ESG 경영 교육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ESG특별위원회 위원인 '법무법인 영 전주'의 김도현 변호사를 초빙해 키워드로 알아보는 ESG, 기업의 ESG 활동, 경진원의 ESG 경영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경진원 직원들은 환경보전, 포용적 성장,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진원 직원은 "전직원 선언을 통해 ESG 경영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교육을 듣고 ESG 기본 개념과 여러가지 예시를 알게 돼 ESG 경영을 한 층 더 깊이 알게됐다”고 말했다.

    윤여봉 전북경진원 원장은 "전라북도 출연 공공기관으로서 기관 내 ESG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모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에 대한 ESG 경영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진원은 ESG 경영 추진위원회 운영, 친환경 에너지 차량 운영,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청렴 윤리경영 확산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