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시청, 전북교육청, 전북경찰청 등 각 기관 모두 시무식 개최오는 18일부터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강조
  • ▲ 전북도는 2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2024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전북도청
    ▲ 전북도는 2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2024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전북도청
    전북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은 2일 시무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도는 2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2024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앞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어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며 "민생 살리기 등 더 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 우범기 전주시장이 2일 오전 전주군경묘지에서 신년맞이 참배를 하고있다. ⓒ전주시청
    ▲ 우범기 전주시장이 2일 오전 전주군경묘지에서 신년맞이 참배를 하고있다. ⓒ전주시청
    전주시도 이날 오전 8시 30분 전주군경묘지에서 신년맞이 참배를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늘 기억하고 숭고한 국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전주시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 전북교육청은 2일 오전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은 2일 오전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2일 오전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강조하며 시무식을 열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일일신우일신’ 날마다 새로워지는 전북교육을 만들자”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전북경찰청도 2일 오전 전북청 온고을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개편에 따른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신년사가 있었다. 

    전북경찰청은 2024년 상반기 인사를 기점으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신설되고 정보과가 광역정보 체계로 변화한다.

    또 대공수사권이 국정원에서 경찰로 이관되는 등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2024년에도 경찰의 기본책무인 도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전북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 조직개편에 따른 꼼꼼한 준비와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전북경찰청은 2일 오전 전북청 온고을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 전북경찰청은 2일 오전 전북청 온고을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북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