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및 개표 사무원 등 선거 과정에 대학생 참여 위해 적극적 모집과 홍보 협력 약속
  • ▲ 26일 오전 10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제22대 총선에 대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오재성 전북선관위 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전북선관위
    ▲ 26일 오전 10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제22대 총선에 대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오재성 전북선관위 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전북선관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전북선관위)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안정적 관리와 대학생들의 선거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북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오재성 전북선관위 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선관위는 총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투표 및 개표 사무 등 절차 전반의 과정에 전북대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들의 투·개표 사무 등 선거과정 참여를 위한 모집과 홍보, 교육 등에 전북대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만큼 생생한 경험과 공부는 없을 것이다"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모든 절차들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학생들이 선거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재성 전북선관위 위원장은 이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투표와 개표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민주주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