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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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기초의원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매해 수상하고 있다.이날 한경봉 의원은 ‘좋은조례’ 부문에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한경봉 의원은 제9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제4~7대 군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다선의원으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했다.또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왔다.한 의원은 좋은조례 분야 공모에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검증을 철저히 했고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후보자에 대해 엄밀한 잣대를 댈 수 있게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울러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공개범위를 5급 이상으로 명문화해 군산시 업무추진비 사용 집행기준을 확고히 다져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경봉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올바른 정치의 척도라는 마음으로 임해왔다”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련 조례 제·개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