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5일부터 9개 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특강 독서 프로그램 운영어린이 290여 명 대상으로 그림자극체험, 윈터볼 만들기 등 20개 프로그램 제공
  • ▲ 전주시청 전경.ⓒ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20일 “오는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9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29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자극체험, 천연 핸드크림 만들기(꽃심) ▲무지개 반달떡, 배쓰밤 만들기(삼천) ▲딸기를 얹은 캔들, 고구마 빵 만들기(평화) ▲역사북아트, 유아미술(효자) ▲행운을 주는 윈터볼 만들기, 자이언트 가방 만들기, 신나는 책놀이, 곰돌이케이크 만들기(송천) ▲어린이 과학놀이, 어린이 미술공방(금암) ▲쁘띠 목도리 만들기, 나만의 모루인형키링 만들기(인후) △도서관 속 아트클래스(아중) ▲소품 액자 만들기, 데코 손거울 만들기(건지) 등이다.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매수업마다 체험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방학 특강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도서관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