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전주 중앙라이온스클럽 , 설, 추석 명절 등 연중으로 이웃돕기
  • ▲ 박재완 전주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왼쪽)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봉사 실천했.ⓒ김경섭 기자
    ▲ 박재완 전주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왼쪽)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봉사 실천했.ⓒ김경섭 기자
    박재완 전주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봉사 실천했다.

    박재완 회장은 지난 9일 완주군 소양면 성요셉노인복지 양로원을 방문해 성요셉동산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재완 회장은 이날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성요셉동산 관계자는 “경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후원금을 전해줘 고맙다”며 “이 후원금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 나는 데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재완 회장이 이끌고 있는 전주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주민센터에 쌀 10포대와 라면 15박스, 화장지 20팩을 기탁하는 등 연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요셉동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이곳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요셉동산은 정부의 보조금이나 수익사업이 없이 은인들과 후원자들의 도움, 그리고 수녀들의 모금으로 운영이 되는 무료 양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