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인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 ▲ 전주시는 4일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전죽시 사진 제공.
    ▲ 전주시는 4일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전죽시 사진 제공.
    전주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4일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밀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주시는 이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할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열띤 홍보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모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세액공제 혜택으로 연말에 기부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직장인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열띤 홍보활동을 펼쳐 모금 속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경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