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회원 150여명 참여해 7~8일 양일간 김장김치 담아배추 1천 포기 담아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
  •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사랑나눔! 행복드림,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사랑나눔! 행복드림,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사랑나눔! 행복드림,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전주시 완산구청 강당에서 열린 2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봉사단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1천여 포기의 정성들여 담근 김치를 지역 내 동절기 준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에 창단된 봉사단체로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명절 음식 나눔 행사, 경로당 찰밥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황의숙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봉사현장을 찾아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랑과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는 봉사단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펼치며 따뜻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