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아동센터 우수 사례 공유 및 시상전북지원단장 추천으로 전북도지사 표창장 수여
  • ▲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전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성과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박신애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 이영섭 개벽장학회 이사장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포럼은 지역아동센터 우수 프로그램과 종사자 활동 수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 사례의 지역 확산을 모색했다.

    또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과 관련한 우수작 시상과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전북 지역아동센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센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전북 내 28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과 종사자 수기를 공모했다.

    이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우수사례 프로그램 부문에서 김해영 정읍시 열린지역아동센터장과 김영순 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한희 익산 제일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가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아동 창작물 대회는 시화전 부문에서 군산시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작품과, 그림 부문에서 정읍 신태인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작품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아동창작물은 당일 전시 뿐만 아니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북도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종사자 및 현장교사 수기 공모전에서 박혜진 전주시 우아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가 금상을, 박은영 송천나눔지역아동센터 현장교사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의 감사패 및 감사장은 전북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의 발전에 기여한 양오봉 전북대 총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진형석 전북도의원, 이영섭 개벽장학회 이사장, 염광옥 예진예술원 대표이사, 채현주 전북14개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 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 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지부 회장 등 모두 11명에게 수여됐다.
    또 평소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봉사하고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14개 시·군 지역 봉사자 14명에게 박신애 전북지원단장의 추천으로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신애 전북지원단장은 "이번 성과 포럼을 위해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의 활동에 큰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포럼의 우수 사례가 지역아동센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