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간 중 해당구간 통과차량은 완주주차장 이용 우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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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해 8(수)~9(목) 오전 9~6시까지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12.4Km 지점(양방향) 완주주차장 인근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폭설대응 현장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훈련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제설 대비 훈련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 하는 훈련이다.원활한 훈련을 위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12.4Km 지점(양방향)은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완주주차장 광장부로 우회하여 통행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해당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폭설대비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기습폭설과 같은 재난상황시 국민불편과 피해를 줄일 것”이라며, 훈련시간대에 소양IC∼ 완주JCT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