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우선모집 원서 접수일반모집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 ▲ 유치원 유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1일부터 유치원 유아모집을 시작한다.ⓒ전북교육청
    ▲ 유치원 유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1일부터 유치원 유아모집을 시작한다.ⓒ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이 공·사립 유치원 유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한 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1일 9시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우선모집 조건에 따라 희망하는 3개 유치원까지 선택해 순서대로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 조건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쌍생아, 다문화, 다자녀, 장애부모 가정 자녀 등이 해당된다.

    일반모집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접수를 받으며 3개 유치원까지 희망 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선발이 제한돼 1순위 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오는 30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임대섭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