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응대 자체 점검 통해 개선행정 서비스 향상의 기회 마련최초수신 태도 등 모두 3개 문항 평가
  • ▲ 새만금개발청 전경.ⓒ
    ▲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고객만족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과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친절도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상담(컨설팅)은 4급 이하 직원들의 민원 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더욱 수준 높은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회 친절도 평가 내용은 ▲최초수신 태도 20점 응대 태도 50점▲끝맺음 태도 20점 ▲전체 만족도 10점 등이다.
    새민금개발청이 이같이 전화친절도 상담을 실시하응 것은 최근 새만금산단 등에 대한 투자 밑 미원 관련 전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새만금은 국제투자진흥지구(6월 28일)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7월 20일) 지정 등 제도적 지원을 기반으로 유수의 이차전지기업들이 6조6천억원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투자 급증과 함께 입주업종, 입주절차 문의에 대한 전화 상담이 예전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청은 투자유치의 출발점이 새만금 관심 기업(민원인)과의 전화 상담인 점을 인식하고 전화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한 상담(컨설팅)을 외부 용역기관에 위탁·실시하고 있다.

    전화친절도 상담은 모니터 요원이 직원들의 전화 응대 수신 신속성과 경청 태도, 연결 상태 등 민원서비스 분야의 전반적인 친절도를 평가하고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일대일 지도(코칭)을 실시한다.

    또 이번 상담(컨설팅) 결과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개인의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누리집을 개선한 바 있다.

    허홍재 정보민원담당관은“이번 상담(컨설팅)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