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교육 시스템 체험
  • ▲ 전북교육청이 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이 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이 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31일 "교육공무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디멘션스 국제교류학교, 말레이시아 파라곤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국외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 연수자 및 인솔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역사와 문화 이해'라는 주제의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또 오는 11월 중에 사후 평가회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외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공무직원 A씨는 "이번 국외 연수를 통해 해외에 처음 나와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지원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들이 선진 교육시스템을 경험해 보다 나은 교육 현장 지원을 통해 전북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