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바이코리아(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1조2천억원 투자 협약 맺어
  • 새만금 이차전지 관련 1조 2000억원의 투자 협약이 성사됐다.

    30일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에 따르면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 기업인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주)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룽바이코리아는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에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전구체 및 황산염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소재의 공급망 안정화와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무역수지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까지 더해 새만금에 총 7조 8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