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불꽃놀이, 드론쇼 등 다양한 행사 제공
  • ▲ 고창 모양성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창군
    ▲ 고창 모양성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창군
    전북 고창 모양성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 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함께 걸어 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고창 모양성제는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하며 고창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모양성제는 매년 음력 9월 9일을 전후로 개최돼 제등행진, 강강술래, 답성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창 모양성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등과 같은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창읍성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맹종죽림 제너레이티브 아트쇼 등 다양한 야간 행사가 펼쳐진다.

    모양성제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가수 포르테나의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개막식에 가수 SG워너비, 손태진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주말인 21일에는 'MZ페스타' 행사와 함께 가수 다이나믹듀오, 크라잉넛의 공연이 열린다. 

    이 가운데 축제 기간동안 줄타기, 고창농악한마당과 같은 전통 공연과 버스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어린이 어울마당 등의 행사도 있어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받았으며 어린이 어울마당은 축제 기간동안 읍성 일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고창 모양성제는 오는 23일 가수 심수봉, 설운도의 폐막식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