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예체능 입시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교육청 창조나래 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예체능 계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체능 입시의 경우 실기와 내신·수능 공부를 병행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요구되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 계열 입시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미술 입시 설명을 담당할 양인실 창의고 교사와 음악 입시를 설명할 정명근 경민고 교사는 경기도교육청 진학리더교사이다. 또 체육 입시 설명을 맡은 김상훈 전주한일고 교사는 전북 대입 지원단 수능전형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진학 자료 제작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입시 전문가들이 입시 전형과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순서는 오후 1시 40분부터 양인실 교사가 미술계열 지원 전략을, 오후 2시 40분부터 정명근 교사가 음악계열 입시 동향과 전략을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 40분부터는 김상훈 교사가 체육학과 현황과 전반적인 수시와 정시 전형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 후 회의실에서 강사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예체능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입시 준비에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