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직원 500여 명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실시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및 건강관리 방법 등 공유
  • ▲ 전주시청 전경.ⓒ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덕진구청 강당에서 현장실무 직원과 청원경찰 등 전주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중요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심뇌혈관질환의 직업적 관련성 ▲심뇌혈관질환 유발 질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 등 건강 위험 요인이 있거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는 가장 취약한 30~40대가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경각심과 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38~9) 또는 덕진보건소(063-281-8557~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무서운 심뇌혈관질환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