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입점 위한 본격 절차 진행 중 정 시장, “2025년 2월 구정 때는 코스트코에서 쇼핑 할 수 있을 것“
  • ▲ 정헌율 익산시장이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홍문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에 호남권역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코스트코 입점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월 코스트코 측에서 의안서를 보내와 토지 소유주와 의안서를 서로 맞교환하고 입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MOU 및 본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7월부터 본격적인 입점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보호대책을 위해 내부적으로 TF팀을 가동해 소상공인연합회 측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며 “많은 부분을 소상공인연합회 측과 공감대가 이뤄졌기 때문에 입점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규모 점포가 들어오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는데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정차가 끝나면 전라북도, 익산시, 사업주, 토지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MOU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정헌율 시장은 “당초 코스트코 입점을 내년 추석으로 목표를 뒀는데 행정절차가 늦어졌다”며 “환경영향평가 및 건축인허가 심사 등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2025년 2월 구정에는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