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21개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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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동의안 등 21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오수환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번 추경예산이 적시 투입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최용수 의원은 후쿠시마 수산물 전면 금지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며 정부에 강력히 주장했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호우피해 복구, 주민 민원 및 안전 사업 등이 담겨 있다”면서, “추경심사에 있어 주민의 입장에 서서 좀 더 세밀하게 심사하여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