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만282건, 2684명에 56억4300만원 지급
  • ▲ 군산시청 전경ⓒ홍문수 기자
    ▲ 군산시청 전경ⓒ홍문수 기자
    군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호우,폭염, 6월~7월 호우, 8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신고 및 피해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주택피해 58건, 농축산피해 9996건, 소상공인 상가피해 213건, 기타 피해15건 등 총1만282건에 대해 국도시비를 합쳐 총56억4300만원을 2684명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비와 도비 부담금이 교부되는 대로 시비 부담금을 확보해 추석 전에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