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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장성군은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지방기상청과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하절기 재난 상황 대응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포괄적인 보완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기상 분석 결과를 공유했고,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은 24.7℃로 평년보다 1℃가량 높았다.
반면 최근 10년간 강수량은 673.3㎜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폭염 일수는 17.4일, 열대야 일수는 11.6일로 평년보다 약 5~7일 늘었다. 강수일수는 2일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진 재난 관련 제도도 공유됐으며, 올해부터 체감온도 38℃ 이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다. 밤 최저온도가 2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 ‘열대야주의보’가 발령된다.
집중호우 대응 기준도 설명됐다.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관측되면 읍·면·동 단위로 재난성호우 긴급문자를 발송해 주민 대피를 유도하며, 시간당 85㎜, 15분당 25㎜의 강우량이 예상될 때에도 선제적으로 문자를 발송해 대응 시간을 확보한다.
이어진 유관기관 및 부서별 대책 발표에서는 풍수해와 폭염 준비사항을 중점 점검했고, 보완책도 다각도로 논의됐으며,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조율과 공유도 폭넓게 이뤄졌다.
장성군은 앞선 4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민대피지원단도 발족했다. 재해대비자원 확보 등 재난 상황을 염두에 둔 실질적인 준비도 이어왔다.
현재 장성군은 상황전담인력을 증원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고, 추가적인 위험지역 발굴과 재해취약주민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점검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보완해 과거와 동일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