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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민선 8기 구정 구호와 심벌마크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남구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16일 밝혔다.
남구가 유지하기로 한 구정 구호는 ‘활기찬 경제, 행복한 복지, 으뜸효 남구’다.
남구는 민선 9기 구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되, 중단 없는 남구 발전과 구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구정 구호와 심벌마크를 교체할 경우 공모 절차와 의견 수렴, 디자인 개발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각종 안내판과 홍보물, 공공시설 표지판, 행정 서식 등도 교체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게된다.
또한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권 5개 자치구의 명칭 변경 등 행정체계 개편이 예고된 상황에서 심벌마크 등 상징물을 변경할 경우 이중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낭비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포석도 담겨있다.
남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과 이자 지원 등 각종 정책 사업 지원에도 나선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 안전망 강화에도 재원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남구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상징물을 바꾸는 것보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며 “민선 9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행복 증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