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시 10% 할인으로 추가 60억 원 공급 연간 구매 한도 300만 원 신설
  • ▲ 5월 섬섬여수페이 특별할인 홍보_포스터ⓒ여수시 제공
    ▲ 5월 섬섬여수페이 특별할인 홍보_포스터ⓒ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연간 발행 규모를 기존 1100억 원에서 1225억 원으로 늘리고, 5월에는 전월보다 1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6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0억 원 규모 물량에는 12%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물량이 소진될 경우 다음날부터는 10% 할인율로 60억 원이 추가 발행된다. 특별 할인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상품권 운영 기준도 조정한다. 특정 이용자의 과도한 구매를 막고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유지되며 보유 한도는 기존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낮아진다. 또한 연간 총 구매 한도를 1인당 300만 원으로 새롭게 설정해 구매 편중을 완화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상품권의 과도한 축적을 방지하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행 확대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