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실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논의새만금 RE100산단 조성 위한 기업 투자 활성화 추진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에너지대전환시대에 대응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RE100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투자 촉진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및 의견 수렴 △새만금RE100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 애로 및 건의사항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RE100산단을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포함하면서 전북도는 선도 모델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100산단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인 만큼 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들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11월에 개최될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 심포지엄’은 글로벌 에너지전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RE100 이행전략과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는 에너지 생태계 혁신과 RE100산단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