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1조47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 기정예산 10조9861억 원 대비 4920억 원(4.5%) 증가한 규모로 △민생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응 △건설 경기 활성화 및 신산업분야 등을 담았다.

    전북도는 이번 추경을 세입 감소와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방점 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 재원 마련을 위한 최소 추경으로 도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9월5일 개최되는 제421회 임시회에서 추경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