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포스터, 완주군
    ▲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포스터, 완주군
    완주군은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오는 9월26~28일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품평회에는 마을과 단체 등 주요 먹거리 부스 운영자 26곳이 참여했다.

    품평회에서는 축제 대표 먹거리인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하는 '로컬 밥상'을 비롯해 150여 종의 다채로운 로컬푸드와 '완주 9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30여 종의 먹거리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축제장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선보인 가운데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들로부터 1 대 1 품평을 받았다. 축제추진위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맛·양·가격·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축제 당일에는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와일드 체험과 함께, 전문가들의 품평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대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완주군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으로 다시 찾고 싶은 완주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