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4000원 상당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지급
  •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군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월 1만4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해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9~24세(2000년 1월1일~2016년 12월31일)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여성청소년이다.

    해당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 제공된다. 

    다만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뿐 아니라 실제 거주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1566-323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청소년계(063-454-3244)로 문의하면 된다.